발생일자 : 2017-03-23
주요내용 : 램프는 선박의 대형 화물칸에 달린 출입문으로 부두에 닿았을 땐 자동차 등이 드나드는 다리 구실을 함. 가로 7.9m, 세로 11m의 크기로 승선할 때는 열었다가 배가 출발하면 다시 닫힘. 해수부는 램프가 열린 상태에서는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실을 수 없다는 이유로 절단하겠다고 발표함
정부 입장 : 절단사유를 '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를 거치할 수 없다'고 설명함. 긴급 브리핑을 열어 “세월호 왼쪽 선미 램프가 원래 닫혀 있어야 하는데, 잠금장치 일부가 파손돼 아래 방향으로 열린 채 발견됐다”고 밝힘
416가족협의회 입장 : 화물 출입구인 램프가 고장나 있던 것은 2015년 소나 촬영분에도 보이는 부분으로 이를 대비하지 않고 인양시 절단함으로써 선체 화물등이 유실될 가능성이 있음. 과적조사 및 램프가 완벽하게 수밀 상태가 아니었던 탓에 급격한 침수가 진행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증이 불가능해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음
참고자료 : [긴급브리핑] 세월호 인양 전체상황/ 인양 과정/ 인양 이전 과정 진단/ 선체조사위원회 경과와 대책 (416연대 제공)
크게보기 : T53-1_세월호 좌현 선미 램프 절단.PNG T53-3_세월호 좌현 선미 램프 절단.PNG T53-4 (1)_세월호 좌현 선미 램프 절단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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